보르도는 프랑스인들이 제일 사랑하는 도시이며, 프랑스 남서부 가론 강을 끼고 있는 항구 도시다. 보르도는 보르도 와인이라는 대명사를 가진 만큼 와인으로 유명한 곳이다. 메독 적포도주, 쏘떼른느, 바르삭 스위트 백포도주, 그라브 적포도주 등이 보르도를 대표하는 와인 종류다. 보르도는 기후, 토지 등 포도 농사를 위해 최적의 환경을 갖춤과 동시에 발달된 항구, 대서양 방향으로 뻗은 가론 강 등을 기반으로 서유럽 와인 무역의 중심으로 입지를 다졌다. 보르도하면 떠오르는 대표 관광명소로 더시티 오브 와인으로 불리는 와인 박물관이 있다. 성 앙드레 대성당, 샤반 델마스 다리 등도 보르도에서 볼만한 명소다. 그리고 야경 또한 아름다우며, 파리와 리옹 등 대도시와 또다른 매력이 있어서 한번쯤은 꼭 방문해보면 좋다. ..
방콕은 물가가 저렴하고 관광지가 많고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어서 자유여행객들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한 달 살기 여행테마 또한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방콕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데 그 중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은 왓 포 사원이다. 야유타야 시대인 16-17세기에 건립된 왓 포 사원은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다. 금동좌상 부처가 부처가 394개나 소장돼 있으며 불당에서는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기 직전의 모습을 표현한 와불상을 만날 수 있다. 왕궁에서 멀지 않으니까 왕궁 가는 날에 가보는 걸로 일정을 잡으면 좋다. 그리고 방콕에서는 다양한 열대 과일을 맛볼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을 수 있다. 그럼 오늘은 방콕에 있는 숙박을..
방콕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후아힌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한적한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개발 금지 구역으로 지정돼 태국의 옛스러운 멋이 풍기는 도시다. 1926년 라마 7세가 이곳에 타이왕실의 여름 별장을 세우면서 눈에 띄게 발전한 후아힌은 지금도 태국 왕족의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태국의 다른 휴양지보다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라 가는데 시간은 좀 걸리지만 반대로 한국 관광객이 많지 않은 장점은 있다. 후아힌은 휴양을 즐기기 위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그렇다 할 관광지는 따로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해변이 최대 볼거리가 된다. 남부의 섬들처럼 에메랄드 빛은 아니지만 물이 맑아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그만이고, 간단하게나마 승마 체험도 즐겨볼 수 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