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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인 만큼 짧은 비행시간을 자랑하는 곳이다. 위도가 높아 여름에도 한국보다 훨씬 시원하며 해수욕장과 해양공원이 있어 여름휴가지로 특히 인기다. 게다가 알록달록 화려한 러시아 전통 건축물을 비롯해 러시아식 사우나인 반야 체험, 전통 꼬치 요리 샤슬릭, 보드카와 랍스터를 저렴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관광 명소로는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독수리 전망대, 2012년 APEC 개최지인 루스키 섬 바틀리나 곶, 잠수함 박물관, 젊음의 아르바트 거리와 해양 공원, 혁명광장,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본거지 중 하나였던 신한촌 기념비, 야르마르까 재래시장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한 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롭스크까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탑승하거나 모스크바까지 이동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만 있으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꼭 한번 타보고싶다. 아무튼 오늘은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호텔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아지무트 호텔 블라디보스톡 (Azimut Hotel Vladivostok)
아지무트 호텔 블라디보스톡은 아르바트 거리와 해양공원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에 산책을 하기가 좋으며, 전체적인 시설이 깔끔하다. 직원들이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객실은 청결하게 관리가 되어있으며, 침대가 푹신해서 편하게 잘 수 있다. 욕실의 수압이나 온수 시설 모두 좋은 편이며, 가성비가 좋은 곳이다.
Naberezhnaya Str. 10, 프룬젠스키 라욘, 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아
Tel) +7 423 241-28-08
2. 부티크 호텔 크루즈 (Boutique Hotel Cruise)
부티크 호텔 크루즈는 시내를 이동하기가 편리하며, 버스정류장이 가까이에 있어서 교통편이 좋은 곳이다. 주변이 시끄럽지 않아서 조용하게 쉴 수 있으며, 숙소 내 부대시설이 잘 되어있다. 룸서비스가 제공이 되어서 방에서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며, 호텔 내 음식들이 대체로 맛이 좋은 편이다. 룸 컨디션이 좋은 편이며, 직원들이 항상 쾌적하게 관리를 해준다. 어메니티도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어서 편하게 지낼 수 있다.
Krygina 94, 프룬젠스키 라욘, 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아
Tel) +7 908 995-25-49
3. 호텔 아반타 (Hotel Avanta)
호텔 아반타는 버스를 이용해서 여기저기에 다니기가 좋은 위치에 있고, 주변에 마트가 있어서 간단한 식료품을 사기에 편리하다. 독수리 전망대와 푸니쿨라 타는 곳과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다. 조식의 메뉴가 다양하며, 맛이 좋은 편이라서 아침을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이 깊이감이 있어서 수영을 즐기기가 좋으며, 넓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체적인 시설이 좋은 곳이다.
Gogolya Street 41, 레닌스키 라욘, 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아
Tel) +7 423 240-4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