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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온천 휴양지로 국제적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해양성 기후인 하코네는 일년 내내
비교적 온난해서 도쿄보다 선선하고 겨울은 춥다고 한다.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하코네에서는 사계절에
따라 자연을 즐기는 축제가 다양하게 열린다고 한다. 에도 시대의 의상을 입고 분장하고 퍼레이드를 하거나
아름다운 불꽃놀이까지 여러가지 축제가 있는 하코네에서 머무는 동안 가격별로 평점좋은 료칸 3곳을 알아보았다.
1. 고라 카단 료칸 ( Gora Kadan Ryokan)
하코네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고라 카단 료칸은 가격은 정말 부담스럽지만 그만큼의 고급스럽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라카단 료칸에서 도보로 10분을 이동하면 하코네 야외 박물관과 하코네 고라 공원 등의
인기명소를 즐길 수 있다. 머무는 동안 온천욕을 즐기거나 마사지 트리트먼트를 받으며 휴식을 취해볼 수도 있다.
고라 카단 료칸의 객실 내 전용 욕실에는 무료 세면도구와 헤어드라이어가 구비되어 있다고 한다. 일부 객실에서는
휴식 공간을 이용할 수도 있다. 구내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한 제철 재료와 아름다운 장식으로 꾸민 전통 일본식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고 한다. 하네다 공항은 차로 1시간40분이 소요된다. 료칸 객실 내에서 무료로 와이파이가
제공되어서 따로 로밍은 안해도 좋을 것 같다. 별도의 요금으로 공항 셔틀 서비스가 제공된다.
2. 리큐안 료칸 ( Rikyuan Ryokan)
온천탕과 전용 화장실이 완비된 전통 일본식 룸을 자랑하는 리큐안 료칸은 하코네 습생 화원의 자연 및 야생동물
구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어서 자연관광은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 그만큼 공기도 좋고 자연환경이 좋아서
머무는동안 휴식을 취하기는 제격인 료칸이다. 각 객실은 다다미 바닥과 전통 요이불 세트 침대 구성으로 꾸며져
있고, 평면티비와 에어컨 그리고 난방시설 등의 휴식 공간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고 한다.
리큐안 료칸은 폴라 미술관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다고 한다. 도보로 3분거리에 있는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유모토 하코네 역까지 3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거기에다가 객실 담당 직원이 제공하는 교토
전통요리를 객실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도 있다. 단점이 있다면 인터넷은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고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여행일정을 마친 후에는 마사지나 노천탕과 온수 온천 욕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 마운트 뷰 하코네 료칸(Mount View Hakone Ryokan)
탁한 색의 물이라고 하는 니고리유 온천탕과 일본식 룸과 일본 요리를 갖춘 료칸이다. 니고리유로 불리는 희귀한
화산 온천을 공용 욕실 또는 추가 요금으로 전용 욕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객실에는 에어컨과 다다미 바닥과
전통 요이불 세트를 갖추고 있고 모든 객실에는 전용 화장실과 세면대가 구비되어 있다. 단, 욕실시설은 공용이라고
한다. 료칸 내에서 아로마 테라피 트리트먼트 또는 일본식 마사지를 추가요금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객실 내에서는 냉장고와 안전 금고 그리고 유카타 가운이 마련되어 있으며 식당에서는 현지 재료와 제철 재료로 조리된
일본 요리를 조식과 석식으로 선보인다. 베네치아 유리 미술관인 하코네 가라스노모리는 도보로 15분이 걸리고 차로 15분 이동을 하게 되면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과 조코쿠노모리 미술관까지 갈 수 있다. 숙소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서
신주쿠 백화점으로 향하는 하이웨이 버스에 탑승 할 수 있다. 료칸 전 구역에서 무료로 와이파이가 제공된다.